We’ve updated our Terms of Use to reflect our new entity name and address. You can review the changes here.
We’ve updated our Terms of Use. You can review the changes here.

야​바​이​한​밤

by 야바이한밤 (YABAIGOON X 김한밤)

supported by
/
  • Streaming + Download

    Includes high-quality download in MP3, FLAC and more. Paying supporters also get unlimited streaming via the free Bandcamp app.
    Purchasable with gift card

      name your price

     

1.
2.
[김한밤] 친구의 신발장엔 러브레터가 수북히 하지만 오늘은 함께 동봉된 초콜릿 이새끼 팬덤 보면 수준이 거의 종교지 그래 넌 잘생겼으니까 그렇다치고 나보다 못생긴 너도 오늘 만큼은 받았는데 왜 난 아무것도 못 받은거야 쟨 자랑을 해 그렇게 계속 실망만 할때 내 어깨를 툭 치며 누군가가 다가오네 "너 아직도 초콜릿 못 받았냐? 이 동정아!" 너가 무슨 상관이야 안 줄거면 꺼져 인마 올해도 똑같은거야? 뭐 우정 초콜릿 그런거라도 받았으면 싶었는데 여전히 바뀐건 없네 상실감만 안은채 하굣길을 걸었네 그래 내년을 기약해보자 그때 너가 내게 다가와 초콜릿을 던져준뒤에 그대로 앞만 보고 달려갔을때 귀가 빨개진건 내 착각일까? 넌 우정초콜릿이라고 수정했지만 안에 있는 땅콩이 하트모양이네 왜일까? 혹시 날 [Hook] 발렌타인데이 분명 날 위한 날은 아닌데 왜 괜한 기대를 하게 될까 더이상 우정이고 싶지 않아 [YABAIGOON] 우정초코가 아니라 말해줘 3학기 밸런타인이 되면 오직 2d에만 관심 있다 말하던 나도 은근 기대를 하게되거든 솔직히 은근 갖고있잖니 나도 매력을 요새 좀 유행하잖아 너드미 물론 그게 냬 얘기 아닌건 알지만 이미 나는 달콤한 건 평소엔 잘 안먹어 커피는 늘 블랙 시꺼먼 아메리카노 근데 가끔은 나도 필요해 달달한거 옷차림 조차도 늘 칙칙, 무채색 모노톤 내가 세상에서 볼 수 있는 색깔은 없었어 꽉 막힌 놈이어서 얼굴은 무표정 그래도 Sweeeeet 역앞에 새로 오픈했던 크레페 가게 너랑 가고팠어 시험 끝났던 날에 물론 말못했지 용기 없었던 나기에 그래도 희망갖고 보냈던 하루가 또 끝나가 올해도 진심초코 하나없이 흘러가나 하며 풀죽은 채 신발장을 열어보니 거기엔 거기엔 거기엔 거기엔 [Hook] 발렌타인데이 분명 날 위한 날은 아닌데 왜 괜한 기대를 하게 될까 더이상 우정이고 싶지 않아
3.
[김한밤] 너가 내게 말을 걸었을 때 세상이 뒤흔들리는 기분에 붕 뜨네 왜 인사를 했는지가 수수께끼 but 이미 내 마음은 너에게로 가네 또 몇번째 손을 벌벌 떠는지 모르겠네 그래도 용기를 내 보네 "내게 관심 있니?" 정중하게 말할게, 꿈 속의 그녀야 나랑 사귈래? 네 손을 잡고싶어 난 그에 대한 답이 두루뭉실하게 돌아왔을 때 난 생각해 카제하야같은 내 얼굴에 저 여자가 반하지를 않다니 다시 시간을 제어할 수만 있다면 10분 전으로 돌아가 너로 망상이나 할텐데 어느 끔 속의 그녀와 난 또 이번이 기회같으니 한번만 더 시간을 돌려 다시 처음으로 왔네 너랑 함께하는 세계는 대체 어디에 [YABAIGOON] 만약 내가 시간을 제어할 수 있다면 만약 내가 수만번 더 생각을 했다면 하지만 기회란건 오직 지금속에만 있기에 난 낮은 가능성이어도 내 진심을 믿네 정중정중, 네가 나한테 관심 있는 것 같아서 말한건데 미안해져 아마 내가 약해서 하지만 포기는 이른 나이 작가조차 맞춤법을 고치니까 음.. 아파 솔직히 놓치기 싫거든 널 나 역시 알지 이건 이기심인걸 그냥 기억해줘 난 널 좋아했고 태연한 척 해도 좀 이따 분명 벽에 머릴 박게될걸 아 맞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해볼게 아마 후회할텐데 열번은 찍으랬으니까 (나랑 사귈래?) 잘 가 어느 끔속의 그녀 여운이 남지만 끝내야겠어 여기서 어느 끔 속의 그녀와 난 또 이번이 기회같으니 한번만 더 시간을 돌려 다시 처음으로 왔네 너랑 함께하는 세계는 대체 어디에
4.
우연히 덮치는 포즈 내 손 안에 가슴이 또 에로게 같은 상황이 오면 즐길대로 즐기고 고멘 [YABAIGOON] 우연히 덮치는 포즈 그녀의 가슴에 코 아니메같은 상황이 오면 난 두손 다 붙이고 고멘 그녀는 슬랜더, 내 취향은 글래머 근데 걔 몸매는 예뻐, 리듬체조로 다져져서 탄탄해 걔는 1학년 우린 꽤 친하다네 나는 넘어져 일부러 고개를 치켜들고 내 얼굴로 b컵 가슴에 파묻은채 뭔지 모르겠단 듯 얼굴 흔드네 S-Class kouhai, i'm her senpai 얼굴 붉힌 뒤 외쳐 선배는 헨타이 [김한밤] jk 팬티는 낭만 바람이 불때만 기다리는 나날 일기예보 꼭 챙겨봐 오늘은 바람이 거세다고 내 여친 카가미가 말해줬어 모교로 걸어가는 발걸음도 너무나도 신나 밍나 이제부터 카가미의 속을 볼 시간 타츠히로마냥 풀 숲에 잠복 카메라를 체크해 렌즈를 닦고 이제 막 거세게 불 타이밍 위로 올라간 치마 속을 찍지 얼굴 붉히면서 "이런 저질" 우연히 덮치는 포즈 내 손 안에 가슴이 또 에로게 같은 상황이 오면 즐길대로 즐기고 고멘 [Nanairo] 연석과 방지턱, 길가의 돌이든 넘어져 난 또, 네 품을 향해서 보고 싶어 더, 하얀 천 너머 고개를 꺾으면, 네 속을 보여줘 유우키 리토는 좀 지났지 이치카와 쿄타로나 타다노 히토히토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박죽해 코 생각보단 향긋했어 난 용서를 구할 테니 너는 나를 봐주겠지 [Zihojay] 생각을 비운채 오늘 탑승해 출근길 버스 하품에 눈물이 고여 티셔츠 사이에 뽀얀 속살 찾아서 볼라한 고의나 그런건 없었어 기지갤 펴다 손닿았지 나는 당황 당황 당황 현실을 보니 sages 레이같은 애랑 어깨빵 아이고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형님 근데 벌스 두개씩이나 쓰느라 못봤던 난 병신 i hope touch u when u pretty b pink머리 tits all busty 손한번 닿아보면 럭키 스케베 우연히 덮치는 포즈
5.
체육대회 02:20
[김한밤] 아 여기 반티에 싸인 좀 해줘 그래야 내가 인맥이 많다는걸 알릴수 있잖아 아니면 내가 유쾌한 척 전화번호를 반티에 적고 그 밑에는 여자 구함 이라고 쓸까? 솔직히 평범한 여미새랑 다를바 없지만 지금 쓰면 그냥 다들 유쾌하다고 생각만 할걸 어이 거기 아가씨 오늘은 나의 강아지 솔직히 체육대회 여자 점수따기위한 개짓거리 그래서 너가 강아지 솔직히 좀 지겹지만 내가 원하는 댄스부의 몸놀림 또 저 바보같은 놈들은 얼굴에 분칠 뭔 지 얼굴이 칠판도 아니고 필기는 얼굴이 아니라 지 공책에나 할것이지 머리 빈 년들 그래 그렇게 재밌냐 인싸들의 유흥에 좀 놀아주니까 낭만은 뭔 낭만 내가 어제 본 그래마을이 너희 낭만보다 더 낭만이야 야 잠깐만 급식 개맛있는데 왜 버리고 가는거야 설마 또 그 이상한 마라탕 먹을려고 하는거야? 야 아무리 그래도 10년생 전번 따는게 말이되냐 혹시 너는 페도야? 하치쿠지 마요이라고 알아? 우린 어쩌면 좋은 친구가 될지도 모르겠다 나도 사실 1학년들 간간히 봐왔어 사실 구라야 나는 현실 로리는 취급 안해 진짜 재미없어 너희 작위적인 연설 박수 좀 그만쳐 난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어 하나는 뭔 하나 너희 혹시 공산당? 헉 이런 나는 당장 간첩 신고 해버림 왜 계속 목소리가 작아지냐 하면 이건 내가 평소 성대를 랩 할때빼고는 쓰지 않기 때문이지 너희들은 양식장의 관상어와 이야기 해본적 있나? 내게 교실은 그런 느낌이야 체육 대회! 체육 대회! 그거 정말 재밌어 보인다 나도 계주 뛰어보고 싶은데 하지만 난 50m 9초대 너희는 6초대.. 괜찮아!! 내 왼손을 메피스토펠레스에게 팔면돼 붕대 한번 감으면 끝날일이야!! 대신 너희는 몰살 당하겠지만 왜냐면 난 반에서 달리기 최하위권이거덩 아 꼴지는 아니고 뒤에서 두번째야 이거 잘 기억 해둬 내 자존심이야 [YABAIGOON] 얌마 내가 너랑 왜 족구를 해야해 얌마 내가 너랑 왜 피구를 해야해 바빠뒤지겠는데 내가 너랑 왜 게임 그리드아일랜드도 아니고 왜 피구를 하겠니 농구가 종목에 있었다면 아마 했겠지 구라야 시발아 농구안한지 오래됐지 예전에 꿈은 강백호처럼 바스켓맨 하지만 이제는 get rich fuck bitch 구찌메인 처럼 되고싶단 생각밖에 안하는 나만 남아 하지만 그렇다고 잘못하더라도 열심히 한다고 너희가 나를 비웃지않을거라는 그 어떤 장담도 보장도 없잖어 빙과는 좆같지만 오늘은 에너지절약주의 피구 응원 안갔다고 만나서 인사 먼저 했는데 대답도 안하고 쌩까고 지나가는 너모습에 난 오늘도 안그래도 한줌도 안남았던 인류애와 사회화, 인간관계에 대한 자그마한 열망조차 사라져버렸어 제레의 노인네의 계획이 노망난 틀딱들이 아무튼 지구가 망했으면 좋겠다는 손가락만 종이에 베여도 질질짜는 트위터 병신들관 달리 세월에서 묻어나온 지혜의 정수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래도 할배카스가 할카스보다는 낫지않냐는 글을 올려볼까 생각을 했지
6.
[YABAIGOON] 달은 두개, 별은 셀 수 없고 또 선명해 잠이 안와 나왔는데 바람은 선선해 넌 안자고 뭐해? 아마 별 건 없겠지. 예전 생각 나 내가 여기 오기전엔 야간근무를 했었지 꽉막히고 답답한 곳 그저 밤이 빨리 지나가기만 바랐고 시간이 빨랐어 마치 네가 쏜 화살같이 다시는 없을 오늘 하루가 또 흘러갔지 무엇을 위해서? 내가 원한건 또 뭐? 알 수 없었지 이제 현재를 나는 배웠지 스마트폰이 없는 삶 인터넷이 없는 삶 하지만 무엇보다 소중하고 충만한 순간 엄마 아빠는 아마 슬퍼하는중 하지만 돌아갈 일 따윈 없지 도로에 뛰어들던 마지막 날의 기억이 아직도 선선해 바람이 차갑네 난 먼저 가볼게 이세계에서 나는 이제 이세계로 계속 살아갈 수 있게 해줘 고통들은 전부 잊게해줘 [김한밤] 별 하나의 사랑과 별 하나의 쓸쓸함 커피를 든 이 순간만은 언제나 느긋하지 내 이름 세자를 저 허공에다 썼지 그리고 그 하늘을 입김으로 덮었지 내가 동경했던건 분명 여기 없었지 차가운 활시위를 당겨 내 마음이 향할 곳으로 내일 아침엔 미소녀가 끓인 죽이 입 속으로 멀리 있다 할지라도 사실 거긴 없더라도 여긴 극락정토 혹은 엘도라도 붙잡을것 따윈 없이 시간의 파도 속 흘러갔전 나날들을 멈출거야 이 폭포 속 신대륙을 매일 찾아 헤매는 콜롬버스 이세계에서 나는 이제 이세계로 계속 살아갈 수 있게 해줘 고통들은 전부 잊게해줘
7.
어젯밤은 침산동 오늘 밤은 후쿠오카 내일 밤도 내일 모레도 계속, 계속 on & on [김한밤] 후쿠오카 굿즈샵엔 한국인이많아 애니메이트, 만다라케 말만 해 어디든 가자 길거리엔 리얼 JK JS 그녀들을 감상하다가 시선xx으로 안잡혀가게 조심하자 여긴 내 마음 속 신부들이 사는 곳 자판기에서 뽑아먹는 커피가 더 맛있고 도심에서 들려오는 노래조차 감미로워, 카미 송 내일 일어나도 여전히 일본이라니 헬조선의 아침과는 진짜 딴판이지 등교하는 남고생들은 참 좋겠지 쟤넨 매일 세일러복, 치마속 보겠지 우리 학교 바지랑은 다르게말야 다음 생엔 여기서 태어나게해주세요 카미사마 교통비는 좀 비싸도 아이스크림 고작 몇백원 인걸 보면 난 또 대가리 깨지고 신사에 절하러가죠 어젯밤은 침산동 오늘 밤은 후쿠오카 내일 밤도 내일 모레도 계속, 계속 on & on [YABAIGOON] 연락이 안되네 뭐 당연한거지 우리가 뭐 언제 그랗게 친했단듯이 안되는 한국말 안되는 일본말 쓰며 이제와서 친한척 다시 한단것도 웃겨 근데 얼마전 우리 노래를 다시 들었는데 생각보다 더 좋더라 물론 내 파트는 구렸는데 너는 좀 잘했어 나 약간 미안해졌어 내가 좀 잘했다면 아니면 잘나갔다면 뭔가 좀 크게 변했을지 모르지 아니 뭐 괜찮나 너는 행복해보이니 난 진짜 즐거웠거든 우리 음악했을때 스카이프로 같이 파일을 나누곤 했던 때 트리핑 트리핑 아키바 트리핑 다시 간다면 여전히 그 거린 똑같을지 오하요 오하요 이마카라 도코니 만나러가진 못해도 추억들은 영원히 어젯밤은 의정부 오늘 밤은 도쿄 내일 밤도 내일 모레도 계속, 계속 on & on
8.
[YABAIGOON] 해는 밝지만 잠은 더 쏟아지는 오후 간신히 버텼지만 한계가 온 눈꺼풀 어젠 좀 늦게잤어, 간만에 애니를 봤어 한화만 더, 한화만 더 하다가 해가 떴고 커피 두개 뜯고 한잔 마신 뒤 졸음은 안가셨지만 나갔지 점심까지 어떻게든 버텼으니 일단 눕고난 뒤 눈을 조금 붙여보지 stop 지금만큼은 다 내려놔 30분만, 30분만 잘테니까 그때까지만은 날 좀 냅둬봐 그때까지만은 불 좀 다 꺼봐 stop 지금만큼은 다 내려놔 30분만, 30분만 잘테니까 그때까지만은 날 좀 냅둬봐 그때까지만은 다들 닥쳐봐 [김한밤] 별 생각 없이 샌 밤에는 대가가 따라와 밤낮이 바뀌기 싫어서 잠잘까하다 웬일로 오지않던 알림이 밀려오네 꼭 이럴때만 나를 가만두지 않네 어쩌자고 또 커피 같은걸 마셨지 심작박동이 어둠 속 생생하게 울리지 머리맡의 불을 켜고 시간을 봤지 천장을 노려봤지 별 의미 없이 다시 눈 감지 stop 지금만큼은 다 내려놔 30분만, 30분만 잘테니까 그때까지만은 날 좀 냅둬봐 그때까지만은 불 좀 다 꺼봐 stop 지금만큼은 다 내려놔 30분만, 30분만 잘테니까 그때까지만은 날 좀 냅둬봐 그때까지만은 다들 닥쳐봐
9.
[YABAIGOON] 명품백을 사줄 돈이 없는 내게 이삼백충이라 불리는 내게 서울에 집을 살 수 없는 내게 차도 없고 사봤자 아반떼 인스타그램의 힙한 카페에 갈 일이 없는 내게 호캉스에,오마카세 갈 일 없는 내게 함께 시간을 보내자 말해줄래? 나한테 데이트하자고 말해줄래? 마냥 텅 비지만은않은 주머니 때론 나도 너랑 함께 럭셔리 하게 시간 보내는 생각을 해 근데 난 매월 넣는 적금이 두개 돈벌 때 샀던 코인조차 물렸는데 어떻게 솔직하지 못한 내가 돼 '사랑해' 그런 뻔한 말 하기전에 나한텐 갚아야 될 돈이 남았네 so please girl 오늘이 지나도 네가 웃게될진 솔직히 모르겠어 잘 모르겠어 난 모르겠어 [김한밤] 요즘 쓸모 없는 얘기가 넘 많이 들려 넌 그런거 안봤으면 좋겠지만서도 만날때마다 서로 허점이 많이 보여 명품 백 걸친게 잘못은 아니지만 된장녀 같은 말이 떠오르게 하니까 내가 너에게 뭐라할 처진 아니네 계속 늘어놓는 불평 우린 서로의 품평회에서 사과껍질이나 던지고 울어 책임 질 수 없어 아직 여길 누벼 내 몸 하나 건질 곳 없이 물 투성이 모든게 날 끌어당기는데 여전히 날 건져줄 생각을 하지않는 넌 뭐지? 이런 사이는 연인이 아냐 분명히 버버리 까르띠에 펜디 샤넬이 그렇게 필요했어? 사실 오늘 내 생일이야 넌 그걸 모르더라 이것도 지나가는 얘기 so please girl 오늘이 지나도 네가 웃게될진 솔직히 모르겠어 잘 모르겠어 난 모르겠어
10.
[김한밤] 중학교 2학년 친구 하나 없던 김한밤은 디시에서 08갤을 목격 처음 들어왔을땐 전부 재밌었지 몇 안되지만 착한 사람들만이 여기 에서 찐따인 나를 다함께 반겨줘 한달 갤질 한 뒤 거기 올린 핑크캐리어 반응은 뜨거웠고 됐지 최고 호감고닉 이제 내 일상의 전부가 됐어 또 난 여기 갤 살릴려고 별걸 다했지 근데 우울증 걸린 씹새들이 장애질 나도 병크를 터트려 오픈채팅과 뒷담 이때다 싶어서 개새끼들은 지랄 이제 처음 내가 봤던 그 모습은 없어 아직도 우울호소인들이 이 갤을 점령 그런 새끼들을 저격하는게 지쳤어 난 내 음악이나 하러갈래 저리 꺼져 [YABAIGOON] 아빠는 일나갔고 엄마는 늘 집에 없었어 그러면 인터넷을 켜서 난 다른 세계를 누볐어 인터넷만하던 날 키웠던 건 팔할이 디시 나한테 거긴 몇안되는 세상이 숨겨온 진실 소속감도 느꼈어, 늘 디시 냄새를 풍겼어 지키고 싶은게 있었어 고작 인터넷, 고작 인터넷이었단걸 누구보다 잘 알면서 그런건 살면서 느껴본적이 없어서 하지만 달라 이젠, 난 이제 살아 미래를 걔넨 늘 똑같아 변하려한적이 없었기에 it's a war outside, it's a war outside 바깥은 한참전부터 언제나 전장이야 예전의 나, 앵그린스 (앙), 부정은 안해 날 하지만 나 YABAI AM 지금은 알잖아 위험한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이제 사이버 망령으로 살아갈 마음따위 없어
11.
12.
I want anilife but 우린 아냐 불법충 너희와는 다른 차원에서 사는 오덕후 또 아침엔 출근하지 학교 대신 꿈으로 여긴 히로인들이 원하지 우릴 I want anilife but 우린 아냐 불법충 너희와는 다른 차원에서 사는 오덕후 또 아침엔 출근하지 학교 대신 꿈으로 여긴 히로인들이 원하지 우릴 [YABAIGOON] 가짜연애를 하다왔네 현실은 역시나 믿을 여지가 하나 없기에 여전히 스태킹 페이퍼 쌓아놔 히토미를 꼭 현실은 다르단 말 몰랐겠냐 이 바카 그냥 닥치지? 니가 뭐라해도 난 딸치지 야스가 고팠다면 오피가서 떡치지 야바이 야바이 야바이 하네 야발 코발 남말하네 내가 봤던 세계 너는 윤곽조차 본적 없네 oh oh 현실은 no more 너무 자극적이야 네토라레 포르노 개좆되는 미래를 살고싶었는데 개좆된 건에 대하여 카노조는 오늘도 날보면 오하요 야바이 얼마전 언어의 정원 보고 울어 센세이 꼴리는 야짤 어딜 찾아봐도 없어 야짤쟁이 mo'fucker 상딸가능 걍 꺼져 NTL NTS represent 네토챈 [김한밤] 평소와 같은 등교길에 누가 나의 등을 두들기네 이미 2년을 소모해버린 내게 닿던 손길은 무엇보다 값지네 but 아직 아무것도 책임지지 못한 십대 가벼워져버린 '책임'의 가친 내가 다시 널 생각하게 만들어 남들 시선도 제대로 못 마주치는 나인걸 어젠 누가 날 씹어댔고 진짜를 원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나이롱 널 보며 불 지핀 밤일도 내일 일어나면 남는건 현타뿐인걸 어쩌면 그래, 너는 나의 등을 두들기면 안되는거였어 나도 그걸 무시해야했고 우연이 날 망치는 순간이였어

credits

released August 14, 2023

license

all rights reserved

tags

about

¥ABAI GOON Uijeongbu Si, South Korea

inquire : rijcsh@gmail.com

contact / help

Contact ¥ABAI GOON

Streaming and
Download help

Report this album or account

If you like 야바이한밤, you may also like: